좋은 종목 고르는 법
Top-down 접근으로 시황부터 종목까지. 재무제표와 밸류에이션 지표로 좋은 회사를 골라내는 도구들.
위에서 아래로 좁혀 들어간다
초보는 개별 종목부터 파고들지 말고, 큰 그림부터 좁혀야 한다. Top-down 5단계.
S&P 500·나스닥 방향, FOMC/한은 금통위, 원/달러 환율, 유가·구리·금. 한국 특수 = 삼성전자.
3~6개월마다 주도 섹터 변경. 2024~2026 대표: AI·HBM·전력·원전·조선·방산.
대장 = 안전빵. 2등 = 알파 여지. 소외 = 재평가 기대.
PER·ROE·PBR·EV/EBITDA. 다음 섹션에서 하나씩.
좋은 종목도 나쁜 자리에서 사면 손실. Part 4에서 다룬다.
개별 종목 발굴 → 산업 확인 → 시황 점검. 워런 버핏 방식. 대신 개별 기업 분석 능력이 필수라 초보에겐 어렵다.
매출에서 순이익까지, 흐름 한 장
본업 판단은 영업이익, 주주 관점은 순이익. 그 사이엔 원가·판관비·이자·세금이 있다.
종목을 재는 7개의 자
EPS · PER · ROE · PBR · EV/EBITDA · PEG · 부채비율. 뉴스·리포트가 매번 언급하는 언어들.
한 주가 1년 동안 얼마 벌었나. PER의 분모.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몇 년 만에 원금 회수 가능한가.
주주가 넣은 돈 대비 얼마 벌었나. 워런 버핏 최애 지표.
청산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인가. 1배 미만 = 극단적 저평가.
PER의 진화형. 부채·감가상각을 반영해 자본집약 산업에 유효.
PER이 비싸도 성장률이 더 크면 저평가일 수 있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 규모.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 확률.
Trailing vs Forward
같은 PER인데 시점이 다르면 완전히 다른 얘기. 투자 판단은 반드시 Forward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실적
- · 확정치, 뒤돌아본 숫자
- · 회복 초입에선 왜곡 큼
- · 참고용
향후 12개월 예상
-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기반
- · 미래 실적을 반영
- · 투자 판단의 기본값
회사가 주식 수를 바꿀 때
증자·감자·IPO·액면분할·자사주. 각 이벤트가 기존 주주 지분과 EPS에 미치는 방향은 정반대일 수도 있다.
같은 유상증자, 다른 지분
누구에게 파느냐가 기존 주주 손익을 결정한다.
기존 주주에게 우선권. 시가 대비 15~30% 할인.
특정인(대주주·전략적 투자자) 대상. 지분 변동 리스크.
불특정 다수 대상. 가장 큰 희석 효과.
공모주, 성공과 실패
같은 IPO 절차인데 상장 후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공모가 30만원 → 상장 후 60만원 도달. 배터리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시총 100조 돌파.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락. 상장 시점 밸류 과도 + 규제·성장 둔화가 겹침.
시가총액이 오르면 회사에 실제로 무엇이 좋아지나
주가 상승이 회사 계좌에 즉시 돈을 넣어주진 않는다. 그럼에도 경영진이 주가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다음의 실익 때문이다.
주가가 4배면 같은 자금 조달에 필요한 신주가 1/4. 기존 주주 EPS 훼손 없이 CAPEX 재원 확보 가능.
- • 실적 없는 시총은 버블. PER·PSR 정상화 시 -70%도 흔함 (닷컴·2차전지 후유증).
- • 대주주가 블록딜/오버행으로 차익 실현 시 급락 트리거.
- • 급등주는 공매도·대차 잔고 축적 → 하락 속도도 4배.
- • 시총 상승 ≠ 회사 실력 상승. 유일한 확인은 실적.
배당, 회사가 주주에게 나눠주는 이익
배당수익률·성향·기준일·세금. 한국은 연 1회 기말배당 중심이지만 분기배당 도입이 늘고 있다.
- · KT&G — 배당수익률 5~6%
- · 한국전력 — 정책 배당주 (변동성 큼)
- · 삼성전자우 — 우선주 배당 프리미엄
- · 은행주 (KB·신한) — 4~5%
- ·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
- · 연 2,000만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대상
- · ISA 계좌 활용 시 절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