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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편 목차
01Part 1 · 기초 개념

주식이 뭔가요?

회사를 여러 명이 나눠 갖는 방식, 시장에 데뷔한다는 것, 그 대가로 짊어지는 부담. 주식의 뿌리부터 그림으로.

Chapter 1.1

회사를 조각내서 나눠 갖는 방식

주식회사는 '내가 돈 낸 만큼 회사 조각을 갖는다'는 원리. 그 조각 하나가 곧 주식이다.

회사100%
  • 창업자·특수관계인40%
  • 외국인25%
  • 국내 기관20%
  • 일반 개인15%
예시 구조. 실제 종목은 창업자 지분, 외국인 소진율, 기관/개인 비중이 매일 바뀐다.
주식
회사 지분을 잘게 쪼갠 조각. 1주 = 회사의 아주 작은 한 조각.
주주
주식을 가진 사람. 회사의 공동 주인.
의결권
1주당 1표. 주주총회에서 경영 방향을 정할 때 행사.
유한책임
회사가 망해도 내가 낸 돈까지만 손해. 회사 빚은 안 짊어짐.
Chapter 1.1 · 주식의 종류

같은 회사, 다른 주식

흔히 사고파는 건 보통주. 종목명 끝에 '우'가 붙으면 우선주 —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배당을 먼저 받는다.

보통주

삼성전자 (005930)

  • · 1주당 1표의 의결권
  • · 우리가 매매하는 대부분의 종목
  • · 시세도 이쪽이 기준
우선주

삼성전자우 (005935)

  • · 의결권 없음
  • · 배당을 먼저·더 많이 받음
  • · 보통주 대비 대체로 저평가 거래
Chapter 1.2

상장 = 시장에 데뷔하는 순간

증권거래소에 회사 주식을 등록해 누구나 사고팔 수 있게 만드는 것. 한국 시장은 3개의 무대로 나뉜다.

KOSPI코스피
대형·우량기업의 메인 스테이지
대형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
KOSDAQ코스닥
중견·성장·기술기업의 성장 무대
중견
에코프로알테오젠HLB리노공업주성엔지니어링
KONEX코넥스
초기 스타트업 전용 (거래량 매우 적음)
초기
초기 벤처 상장 통로
Chapter 1.2 · 트레이드오프

공짜 데뷔는 없다

시장에 데뷔하면 자금이 밀려들지만, 실적·계약·주가가 매일 대중 앞에 공개된다.

이득
  • 은행 빚 없이 시장에서 수백억~수조 원 조달
  • 뉴스·리포트 노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
  • 스톡옵션으로 우수 인재 유치
  • 창업자·초기 투자자 지분 유동화
  • 자사주로 다른 회사 M&A 가능
부담
  • 매 분기 실적·대주주 변동·주요 계약 전부 공시
  • 지분율 낮으면 적대적 M&A 표적
  • 장기 전략보다 분기 실적 압박에 시달림
  • 회계·법무·IR 유지 비용 상시 지출
  • 오너 자산이 시장 변동에 매일 노출
Chapter 1.2 · 실전

상장 후 갈리는 운명

같은 무대에 올라도 결과는 극명하게 갈린다.

상장 후 시장 반응
성공 사례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2 IPO

2022년 상장 직후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배터리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코스피 대표 대장주 반열.

시총 100조+
실패 사례
카카오뱅크323410
2021 IPO 이후

2021년 상장 당시 금융권 시총 1위 등극. 이후 규제·성장 둔화 우려로 공모가 대비 −70% 급락.

−70%
Chapter 1.3

액면가는 이름표, 시가는 진짜 값

주식에 찍힌 액면가(예: 100원)는 발행 시 원본 표시일 뿐. 시장에서 매매되는 실제 가격은 시가다. 액면분할은 이 두 개념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 2018 액면분할
분할 전 (액면가 5,000원)
265만원
1주
분할 후 (액면가 100원)
5,300원
× 50주
총 가치는 그대로. 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 접근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자주 쓰인다.
다음 챕터 · Part 2

주가는 왜 움직일까?

수요·공급, 실적, 선반영, 심리. 주가를 움직이는 4개의 힘.